2016.1.8 - 9
지난가을의 흔적
10월 강원도 이후 새해 첫 일정이다
입사 후 바쁜 나날을 바쁜 직사마는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살면서도 얼굴 보기 쉽지 않다.
분명 동네 뒷산으로 생각하고 찾아온 곳인데 왜이렇게 힘든 건지
내 체력 문제겠지..?
아직은 부산에서 입소문이 타지 않은 곳이라 토요일 오후인데도 데크는 비어있다
텐트 2-3동 정도 칠 수 있는 크기로
주변에는 돌이라 정말이지 이 곳은 데크 아니면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
눈치 싸움이 관건이다.
아직은 화려한 불빛에 도시 야경이 좋은 것을 보니 ' 초보 백패커 ' 딱지를 떼려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릴 듯하다.
3인용 텐트라 좁은 데크에 다른 분들이 오면 죄송스러워 걱정스러웠는데
다행히 지난밤 이곳을 찾는 분은 없었다.
여간해선 부산에서는 영하로 잘 떨어지지 않는데 이 영하의 찹찹한 공기가 반갑다.
도시의 야경이 멋있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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