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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타_ 2020. 5. 22. 14:44

2014.11.5 - 6 

 

 

토요일 오후 느지막이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했다.

 

 

 

 

 

 

 

 

 

딱히 늘어난 장비도 없는데 왜 자꾸 배낭은 무거워지고 커지는 것일까.

 

 

 

 

 

2014 배 시간표

오늘의 목적지는 연화도다.

 

 

 

 

 

<사진 출처_연애의 발견>

최애 드라마가 되어버린 연애의 발견이란 드라마를 보면서 배우보다 눈에 들어왔던 배경이 너무 이뻐 검색해보니
'연화도'라고 나온다

그것도 통영이라니.

 

 

 

 

 

오후에 승선하는 터라 배는 한산하다.

 

 

 

 

 

통영항을 출발해 연화도까지 1시간 정도 걸려 도착했다.

 

 

 

 

해도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고 마음이 급하다
박지로 염두에 두고 온 곳까지 지체 없이 향한다.

 

 

 

 

 

걸어온 풍경은 너무 이쁜데

 

 

 

 

 

현실은 너무 힘들다
이쯤 왔으면 보여야 할 박지는 나타날 기미가 안 보인다
급한 마음에 직사마 손은 바쁘다.

 

 

 

 

 

우리 상황과 달리 평온한 바다.

 

 

 

 

 

해는 넘어가고 있고

 

 

 

 

 

오늘은 부처님 품에서 잠들기로 한다

부처님도 허락하실거야 분명.

 

 

 

 

 

 

알고 보니 생각하고 온 근처 박지는 공사 중이었다.

 

 


 

용머리 바위

 

 

 

 

 

 

 

 

 

 

 

 

머문 자리는 쓰레기 남김없이 정리했다.

 

 

 

 

 

 

 

 

 

 

 

정리 후 어제 늦게 도착해 돌아보지 못한 섬 반대편을 트래킹 하기로 한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청정지역이라 일요일인데도 섬은 고요하다.

 

 

 

 

 

백패킹 입문 후 섬다운 섬은 처음이라 여러모로 즐거웠던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