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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타_ 2020. 9. 17. 23:47

2016.9.10-11

 

 

오늘은 동호회 동생과 부산 근교로 나왔다

이곳은 차로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곳인데 전날부터 내린 비로 인해 질퍽한 땅을 투싼 따위가 용기 내 도전하다 차가 바퀴가 빠져버렸다

다행히 마초미 뿜뿜한 동생 덕분에 렉카를 부르지 않고 차를 뺄 수 있었다

 

 

 

 

 

비구름이 잠시 걷힌 틈에 시내 조망을 한 컷 담아본다

비 소식이 있어서인지 데크엔 우리 밖이다

 

 

 

 

 

오늘은 텐트 대신에 실타프만으로 하루밤을 보내려고 한다

백패킹을 시작하고 처음 시도해보는 거라 예민한 나로선 앞뒤가 뚫려있어 잘 수는 있을지 조금은 걱정이 된다.

 

 

 

 

 

다행히 큰일 없이 날이 밝았다

점점 야생에 적응해가는 내가 기특하다

차로 편하게 올 수 있 괜찮은 조망이 있는 곳이라 종종 찾아야겠다.